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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Gwangju

[광주 맛집] 따뜻하게 몸 보신, 영미오리탕 (미나리맛집)

by zoy_ 2019.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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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청이투어 첫날!!!

영미오리탕 존맛탱이라고 해서 왔습니다. (청이피셜)

이동네 다 오리탕 골목인데 유독 이집만 바글바글

검색해보니 젤 유명하긴 함.

그리고 다른 집도 맛이 별반 다르지 않다고 함,

원래 원조 옆집이 더 맛있는 법 ㅋㅋㅋㅋㅋ

 

 

전라도 답게 사이드는 이미 빨간맛으로 ㅋㅋㅋㅋㅋㅋ

빠빠빠빠빨간맛!! 궁금해 허니!

쪼는맛 한 타임 가지고

 

 

아니 근데 미나리가 두채가 나오더라고... 

살면서 이렇게 미나리를 많이 먹어본적이 없는데 이걸 다 먹는다고..?

심지어 미나리 추가해서 먹는다고..?ㅋㅋㅋㅋ 내 눈을 의심하였음

청아 설명 좀 해줘.. 이게 뭐야?

스포 미리 하자면, 미나리가 다함 ㅋㅋㅋㅋㅋ 미나리 존맛탱!!!!!! 올해 먹을 미나리 다 일시불로 먹어서 이제 미나리 그만 먹을래요.

 

 

요상한 소스를 만들라고 나에게 지시한다..

청아 이거슨 무엇인고?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윤삼이 멍청이 되어가는 중,,,,, 히힣ㅎ

들깨가루랑 초장이랑 야무지게 섞어서 소스를 만들라는데 이 소스가 미나리를 찍어먹는 그 존맛탱이 되겠음.

나 이거에 미나리 한솥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입안이 초록초록 풀밭으로 변해가요~~~

 

 

오리탕 한마리 시켰는데 우리 넘 우리를 과대평가함.

오리가 큰건가. 절반 겨우 먹은듯...

오리 다리가 개커 짱커!!!!!

나는 퍽퍽살 파라서 퍽퍽이 조지고 미나리 조지고 쏘주 조지고!!!!

입에서 대존맛파티 벌어지는 중. 행복해 크으으으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쏘주도둑

 

 

계속 끓이면서 미나리 넣고 미나리 넣고 미나리 넣고 

오리보다 미나리가 빛의 속도로 사라짐

진짜 국물이랑 미나리랑 저 소스랑 콜라보 미쳤음 ㅋㅋㅋㅋㅋ와 진짜 미쳤어요!!!!!

 

 

오리탕 한마리 51,000원

오리탕 반마리 32,000원

미나리 추가시 돈 추가되고 육수는 딱 한번 무료 리필 됩니다.

솔까 오리탕이라기 보단 미나리 맛집으로 인정 ㅋㅋㅋㅋㅋ 미나리에 무슨 짓을 한거야!!!!!

 

 

 

전용주차장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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