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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Seoul

[일상] 상다리 부러지게 삼시세끼!

by zoy_ 2020. 8.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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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삼이와 드레스 투어를 다니고

집으로 고고

돌아갑시다.

내가 집에서 LA갈비를 먹어본적이 없다고 하니 

윤삼이가 직접 코스트코까지 가서 델꾸온 친구. LA갈비!

난 살면서 집에서 LA갈비를 먹어 본적이 없어 ㅠㅠ 감동이야..

코스트코 LA갈비 존맛탱.

인스턴트 부찌와 청국장. 엄지척 ㅋㅋㅋ 

 

담날 윤삼이가 해장국 겸 김치콩나물국 해줌,

크아아아 시원하다~ 아침부터 또 술이 술술 들어갈듯.

Power up. 💪

같은 날 점심. 내가 그나마... 제일 잘하는 샐러드 파스타.

샐러드 파스타는 약간의 풀떼기와 칠리소스, 케찹, 오리엔탈 소스만 있으면 아주 손쉽게 촵촵~

 

아주 그냥 술은 진로 파티넼ㅋㅋㅋㅋㅋ

두꺼비와 일품진로 + 테라 ㅋㅋㅋㅋ 진로야 월급줘라!!!!

내가 직접 한 순두부 찌개. 윤삼이가 구워준 오리고기.

쌈싸먹으니까 쏘주가 아주 그냥 술술 들어가네요

 

연어가 있길래 연어덮밥 해먹음.

역시 연어덮밥에는 고추냉이가 있어야 함.

연어 + 고추냉이 = ❤️

나름 야채도 많길래, 감자채 볶음이랑, 콩나물 무침(개망함!!!!!) , 시금치무침, 또또또 샐러드 파스타 ㅋㅋㅋㅋ

여기에 또 술 오지게 때려 먹음. 와 몇일째 술 처먹는 중 ㅋㅋㅋ

 

서울을 떠나기 전에 마지막으로 소고기 무국이랑 어묵볶음 해드림.

내가 끓인 소고기 무국은 역시 맛있옹 ❤️

내손이 맛집이다.

 

윤삼이 드레스 샵 투어하고 온 뒤 몇일 동안 친정엄마 모드로

손수 삼시세끼 챙겨드림 ㅋㅋㅋㅋ

동동 오빠야도 잘 드시고, 아주 뿌뜻해 내가 아주~

담에도 맛난거 잔뜩 해먹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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