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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Busan

[부산역 맛집] 차이나타운, 사해방

by zoy_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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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당연히 술을 마실 수 있을 줄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친구와 서울역에서 KTX타구 🚆 부산까지 

오랜만에 타는 기차, 코로나때는 기차내에서 음식물섭취가 불가능했다고 하는데 
다시 가능 한듯?
그 소식을 접하고 우리는 바로 기차의 꽃!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겟겟.
아오 저 삶은 계란으로 머리 후드려 깔라고 했는데 ㅋㅋㅋㅋㅋㅋ 못했다 아숩.
부산까지 2시간 40분 정도 걸린 것 같고 구미, 대전, 대구, 울산등 많은 곳에서 정차를 하였음.

기차 여행 너무 오랜만.

칙칙폭폭 🚂

부산역에 도착하니까 이런게 있더라고!?
체크인 바로 안하고 일정 있는 사람에게는 아주 좋은 선택이 될 듯한 서비스.
하지만 우린 점심먹고 바로 체크인하러 갈 예정이라 스킵.
 

부산역 바로 맞은편에 차이나타운이 있음.
 
나는 이미 맛집을 추천 받아서 "사해방"으로 고고고
언니가 짜장면 종류가 맛있다고 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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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탕수육이랑 쟁반짜장, 간짜장 주문.

이땐 그래도 술 마실 컨디션인줄 알고.. 찡따오 주문했는데 ^^

탕수육이 고기가 아주 두툼하였음.
소스가 요즘은 다 투명한 소스인데 아직 옛날 소스 사용하신다.
케찹 베이스 소스 ㅋㅋㅋ 오랜만에 먹으니까 진짜 어릴때 생각나는 맛.
튀김도 엄청 얇고 바삭해서 맛있었음.

친구야가 주문한 쟁반짜장.
쟁반짜장은 보통 2인부터 주문받던데, 1인도 주문이 되더라고요?

내가 주문한 간짜장.
둘 다 딱 내가 아는 그맛! ㅋㅋㅋㅋ
 
엄청 늦은 점심으로 갔는데 대략 2시 쯤?
그런데도 사람들 많았음.
맛집은 맛집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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