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KOREA/Busan

[부산 영도 맛집] 흰여울점빵, 라면보단 토스트

by zoy_ 2019. 12. 24.
반응형

급!!!!! 이라기엔 좀 사전에 논의가 있었던 부산행.

11시부터 영업시작.

우리는 딱 11시 맞춰서 옴

근데 이미 대기줄 무엇?ㅋㅋㅋㅋ

일단 난 이번 부산행에서 랍스타를 제외하곤 아무것도 모르오.. ㅋㅋㅋㅋ

일단 영도를 가야 한다는 것만 알고 있었음.

요렇게 야외에서도 2인씩 2팀정도 먹을 수 있고

커플들은 죄다 여기서 먹는듯....

요렇게 번호표를 받고 2층 혹은 3층에 앉아서 기다려야 함.

우리 앞에 이미 5팀 대기

끝나고 다시 돌아온 1번 = 우리.

진짴ㅋㅋㅋㅋ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

우리 심지어 11시에 입장했는데 12시 40분에 우리 번호를 불러 주셨당

회전율 똥망임 ㅋㅋㅋㅋㅋ 아놔 

한시간 사십분을 기다려야 먹는 ^_^ 말도 안되는 ㅋㅋㅋㅋ

이렇게까지 기다리는것을 알았으면 사실 오지 않았을듯.

그렇게 내내 기다리면서 나는 계속 말함

이집이 겁나 맛있는데 이 시스템이면 백종원 골목식당 나가야 한다고!!!

백쌤의 솔루션이 필요하다고!!!! 회전율 좀 높여주세요!!!

 

그렇게 내내 기다림끝에 드디어 우리 번호를 불렀고 1층에 내려가서 메뉴를 주문

1인 1라면이고 토스트만 주문 불가능.

주문과 동시에 숟가락 대기표 반납 & 결제 & 어디서 먹을것인지 위치 선정 가능. (inside || outside 택)

그렇게 또 조리시간을 지나 기다리고 있으면 음식 가지러 손수 와서 또 다먹으면 다시 손수 반납해야 하는 시스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ㅏㅎ하 이런곳인줄 몰랐으요 

2층 창가에서 보는 뷰.

2층까지는 걸어서 올라가는게 무리가 아닌데,

3층은 등반 수준의 계단임.. 후덜덜 라면 가지고 왔다갔다하다 구를거 같아서 3층 패스.

 

우와~~~~ 나 너먹을려고 이렇게 기다린거야 ^_^

 

라면은 그냥 라면입니다.

한시간 사십분을 기다려서 먹었어야 했나 라는 의문이 들던...ㅋㅋㅋㅋㅋ

 

토스트는 존맛탱쓰!

우린 2개 주문했고 반씩 나뉘어져서 총 4개 나옴.

 

이렇게나 장사가 잘되고 이러한 시스템을 고수하는게 아니라면, 백쌤의 솔루션을 받는게 소비자나 사장님한테 서로 좋을거 같음.

백종원 골목식당 팀은 이 집을 꼭 방문해주세요 ㅠㅠㅠㅠㅠㅠ

 

 

오~ 찾아가는게 일임.

위치가 아주 이색적이긴 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