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어른들을 위한, 올댓제주

아마 2016 한국에서 마지막으로 올리는 포스팅.

올댓제주.

처음 가봤는데, 반드시 예약문의가 필요한 장소.

엄청 협소하지만 있을건 다 있는 매직같은 술집!

올댓제주 슬로건이 '어른들을 위한' 넘나 맘에 쏙 드는 것ㅋㅋㅋㅋ

가게 내부 테이블은 4인식 3개.

4인 다찌 1개, 3인 다찌 1개.

뭔가 이자카야 인듯 아닌듯한 비스트로.

기본적으로 나오는 뜨거운 차는 엄청 맛있었다.

차 자체가 안주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의 이름을 뙇! 내 걸고, 무한신뢰.

가격대가 낮지 않다.........ㅎㅎㅎ

단점 아닌 단점으로는 술은 참이슬을 안판다.

쏘주는 오직 한라산만!

와인 전문점이라 합니댜.

TIP. 술 반입 가능! 하지만 반입비가 붙고 병 제한 있어요.

오늘의 메뉴가 이렇게 따로 있다.

화요는 

토닉워터에 섞어 먹어도 맛있고, 

온더락으로 먹어도 맛있고

그냥 즐겨도 부드러운.

치얼스.

미니 사이즈는 결코 아니지만 먹다보면 미니로 변하는 고로케.

생선을 못먹지만 생선이 들어간줄 모르고 먹으니 세상 꿀맛b

옆에 소스를 고로케 위에 듬뿍듬뿍! 얹어 먹으니 사르르르 녹아서 사라졌......

꺄아아아 맛있는 쥰마이다이긴죠 ♥

진짜 사케중에 젤 맛있다.

맛이 먼가 딱 진짜 사케같은 느낌?

묵직하고 딱딱하고 부드럽고 암튼 개존맛 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제철이라고 멜론대신 배와 함께 나온 하몽씨~

하몽 처음 드시는 분도 맛있다구 난리 난리 ㅋㅋㅋㅋ

오늘의 돼지요리.

짭조롬한 소스가 내 입맛에 딱 좋아죠아러빗러브해 ♥

토마토소스 해물스튜. 세상에 너무 맛있엌ㅋㅋㅋㅋㅋㅋㅋㅋ

파스타면까지 넣어 먹었는데, 파스타보다는 스튜가 존맛보스.

이건 다들 반드시 꼭 먹어야 하는 아이템!!!!!!

 

2017년 11월, 12월 다시 찾아간 올댓제주!

같은건물 2층으로 이사갔더라구요.?

심히 당황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업그레이드 된 만큼. 직원들도 고용하시고! 요리에만 집중하시겠다는 의지 +_+

맛은 여전히 있습니다. 메뉴도 많아졌다.

에비수 맥주도 들어오고!!!!!!! 꺅 에비수 나마비루!!!!!!!!!! 존맛탱.

이름은 까먹었지만, 암튼 딱새우 감바스인가?

새우가 작아서 그냥 그랬던.

백합으로 요리한것 맛있었음bbb 

그것도 가격에 비해 양이... ㅜㅜ

방문전에 꼭! 전화로 문의해 보세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