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여행] 에펠탑 피크닉

2018.09.17
오늘의 일정은 에펠탑 피크닉!
에펠탑+인셉션다리+카페꽁스딴+바토무슈


그중 첫번째 에펠탑 피크닉.
파리올때 인천면세에서 산 모엣샹똥과 함께 오후 2시쯤 외출
날씨 매우 따뜻~~~
활동이 많을경우에는 반팔 추천, 활동 없고 추위 많이타면 긴팔 추천(아웃터는 오바임)

다이소에서 구매한 식탁보와 함께-:D

파리.
에펠탑.
치얼스.

매우 여유로웠던 날
일정을 짤때부터 애초에 에펠탑 데이를 따로 지정함
햇빛에 나름 돗자리 피고 앉아서 모엣샹똥 한병 뚝딱하고
그늘로 자리를 옮겨서 누움
한시간동안 레스트~~~~~~~
이게 여행이지 ㅋㅋㅋㅋㅋㅋ
좋다. 그 쉼,


근처에 무료 화장실이 있음

인셉션 다리로 가는 길에 만난 누텔라 크레페 ㅋㅋㅋㅋㅋㅋ
울 이뿐 동생이 그렇게 1일 1크페레 하라고 노래를 불렀는데
드디어 영접함. 
누텔라 5.5유로 그냥 쏘쏘 그랬음ㅋㅋㅋㅋㅋ

모나*프랑스 베르사유 투어 마지막 장소, 샤이요궁.
투어 시작에 앞서서 여행의 테마가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저 여인이 이별여행이라고 말함ㅋㅋㅋㅋㅋㅋㅋ 나도 몰랐던 여행의 테마~

베르사유갔다가 다시 본 에펠♥
에펠은 에펠.
파리는 파리.
에펠탑이 아름다운 이유는 에펠탑만 우뚝 솓아서 그렇다.
한국이였으면 제2의 에펠탑이라며 여기저기 빌딩이 올라왔겠지.
딱 에펠탑 하나만이 있어서 파리만의 분위기, 랜드마크가 된거 같다.


처음 에펠탑을 세우겠다고 했을때 시민들의 반대가 굉장했다고 한다.
나같아도 그랬을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까이서 보면 거대한 철조물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