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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Disneyworld

[디즈니월드] 애니멀 킹덤, 아바타를 위한 곳

by zoy_ 2023. 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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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 하자마자 객실에서 나가는 시간이 벌써 오전 10시가 넘었다 ㅠㅠㅠ
힝힣ㅇ힝
아바타는 이미 물건너 갔다고 생각해서 후다다닥 버스를 타고 애니멀킹덤으로 이동.

하쿠나 마타타!

월트디즈니 100주년에 맞춰 가겠다는 나의 숙제를 한번에 해결.

결국 겁나 비싸게 주고 산 매직밴드 ㅋㅋㅋ 
하필 둘 다 같은 색깔을 원해서 추후 입장때 소소한 이슈가 생기긴 했지만 바로 캐치해서 해결하였음.

 

사실 이날 모자는 파란색, 상의는 빨간색, 하의는 검정색, 운동화는 하얀색이라서 

태극기 건곤감리 처럼 애국자 코스프레하고 다닐뻔 했는데 친구의 검정 모자를 빌려 썼음ㅋㅋㅋㅋㅋㅋ

몰랐으면 아찔했다,,,,,
 

애니멀 킹덤을 입장하고 조금 가면 바로 보이는 "생명의 나무"
진짜 미친 퀄리티.
누가 봐도 엄청나게 이질적이고 부조화스럽게 억지로 만든티 엄청 나지만
나무 사이즈보면 누구도 반박불가 ㅋㅋㅋㅋㅋㅋㅋ
입이 떡 벌어지는 사이즈.
진짜 어마어마 하다. 어마어마하게 페이크라는걸 알겠지만 어마어마하게 멋있음.

아프리카 존에서 먹은 점심.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아무거나 먹었고
매직밴드 혹은 카드, 현금 전부 다 결제됨.
맛은....... 그냥 그랬어요 ,ㅋㅋㅋ
스벅이 아프리카 존에 있고 이 스벅에만 유일하게 테마파크 기념컵을 판매함.
다른 테마파크는 판매하지 않음. (나는 일단 못봄)

엄청나게 시원한 화장실을 방문하고 나온 뒤, 공연이 뙇!
몬가 토속 문화인것 같은데...
 
우린 이제 아바타가 있는 판도라 행성으로 가요. 고고 롸잇나우!

사실 이날 입장도 너무 늦게 하였고, 인디비쥬얼, 지니플러스 하나도 구매를 못해서 큰일났다 생각하고
다 포기하고 아바타로 갔는데
90분 대기 먼말인가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시간 반이여??ㅋㅋㅋㅋㅋ
말은 그렇게 어마 무시한데 대기하는 공간이 야외가 아니고 실내라서 시원하게 대기할 수 있고,
생각보다 빨리 줄이 줄고 (줄 이탈도 꽤 많음) 1시간 정도 기다리고 탑승하였음.
아바타만 제가 탑승했던 어트랙션중 유일하게 스탠바이 라인 중간에 화장실이 있었음.

이 친구 보이면 진짜 스탠바이 줄 찐으로 거의 다 기다린거예요 ㅠㅠ 유 아 소 럭키!

어쩌다 보니 1번으로 탑승했네!
매직킹덤에 있는 트론 다음으로 유일하게 나의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짐칸이 따로 있음.
탑승 자체가 오토바이처럼 1인 1라이딩으로 아이를 케어할 수 없는 어트랙션임 (뒷좌석같은거 없음)
이크란 접속시 진짜 처럼 엄청나게 배를 간지럽힌다.
그리고 이건 찐 미쳤어요.
이크란 타자마자 미친 퀄리티가 나옵니다.
더이상 말 안하고 싶네여.
아바타는 반드시! 꼭! 타야하는 어트랙션!
 
 
아바타의 여운을 짙게 남기며 이동이동
에버레스트 타러 고고!

이 설산도 멀리서 봐도 어마어마한 규모임.

이동하는 도중 매직밴드 사용해볼겸 구매한 슬러쉬
근데 너무 꽁꽁 얼어서 먹기 힘듬..
게가다 플라스틱 컵이라 쉽게 깨져서 중간에 질질 흘려서 버림 ㅋㅋㅋ
사실 맛도 그닥~

대략 30분 정도 기다려서 탑승.
중간 중간에 종을 칠 수 있는 곳이 있는데
사람들 죄다 종 뚜들겨서 종소리만 잔뜩 듣다 타러 감 ㅋㅋㅋ
이 어트랙션은 컨셉이 진짜 웃김.
설산을 기차 타고 올라가다가 히말라야의 예티라는 괴수가 (전설속의 괴수 같음) 철길을 끊어 버려서
똑바로 가던 기차가 갑자기 뒤로 롤백 함 ㅋㅋㅋㅋㅋㅋ
롤백하기 전에 잠깐 멈추는데 그 사이드를 보면 머리끈들이 전리품처럼 엄청 많이 있음.
그거 보다가 갑자기 뒤로 롤백!!! ㅋㅋㅋㅋ
생각보다 꽤 스릴있음.
 
첫 테마파크여서 지니플러스고 나발이고 감도 못잡고 입장했는데
나름 얼렁뚱땅 잼난건 2개나 타고 와서 쏘 럭키!
 
그리고 형부가 말하길 사파리는 겁나 재미 없다고 합니다.
육식동물들이 있는데 탑승객들은 뻥 뚫린 오픈카를 타고 간게 가장 인상적이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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