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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Disneyworld

[디즈니월드] 매직킹덤 그리고 불꽃놀이

by zoy_ 2023.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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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숙소에서 푯말을 따라 버스를 타러 갑니다.
리조트 - 매직킹덤은 셔틀타고 딱 15분 걸립니다.

페리로 오는 방법도 있고

버스도 있고 
리조트 마다 접근 방법은 다르지만 버스가 가장 빠르고 시원함 

월트디즈니 100주년에 맞춰서 왔다!!!!!!!!!

우린 입장하자마자 기차타러 옴

꼭 타세용~ 생각보다 디테일 괜찮음 ㅋㅋㅋㅋ
출발하면 프론티어랜드 - 판타지랜드 - ? 다음은 안내려서 모르겠음 ㅋㅋㅋㅋ

여긴 빅썬더레일로드가 있는 프론티어랜드!

우린 비아워게스트때문에 판타지랜드에서 내림.

내리고 나오자마자 보이는 인어공주 어트랙션
더워서 입장했음 ㅋㅋㅋㅋㅋ
근데 사람 너무 없어서 그냥 스무스하게 탑승하였고
천천히 움직이는 탈것에 우리가 그냥 알아서 타면 됨.

가스통!!!!!!
어렸을때 미녀와야수 비디오 진짜 늘어질때까지 봤는데 ㅠㅠㅠㅠㅠ
여긴 특이한 음식을 파는 곳이라고 하였는데
딱히 크게 기억이 나지 않고 심지어 1도 안먹고 싶어서 나옴.
이름 모를 나라의 알고싶지 않은 전통 간식같은 느낌이였음 ㅋㅋㅋㅋㅋ

우린 다음으로 공주들을 만나러 갔슴당!

결국 마지막날 써본 미키 머리띠.
사실 판매하는 곳은 겁나 많았는데
모자쓰고 다니느라 써도 별로라 구매 욕구가 딱히 없었음.

우리집 베이비 공주한테 이모가 진짜 찐 마음으로 사준 시계 ㅠㅠ
너무 깜찍해!!!!!! 
지금도 잘 차고 다닌다니 이모는 얼마나 뿌듯한지?ㅋㅋㅋㅋㅋ
삼촌 와치 뺏지 말고 니 시계를 하거라~~

너무 더워서 들어간 4D극장
근데 너무 잼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디즈니 동화들의 뮤지컬 축소판? 처럼 해놔서 어렸을때 디즈니 만화동산 본 친구들이라면 참을 수 없죠!!!!!!

우린 개인컷 각자 찍으려고 하는데 갑자기 터진 폭죽.
가끔 낮에도 예행 연습처럼 터진다는데
럭키! 내 입장권이 터졌습니다~~ㅋㅋㅋㅋㅋ
한 10번 정도 미약하게 터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너무 멋있었음.

피플무버라는 어트랙션을 타고 지나는데 보게 된 다른 어트랙션
앱캇에서 탄 패스트 트랙은 저 땡볕을 개 빠르게 지나가서 아스팔트 타는 향은 조금 나도 덥다! 이런 느낌은 들지 않았지만
저 아이는 진짜,,,, 세상 늦게 지나감 ㅋㅋㅋㅋ 패스트트랙 거북이 버전.

여기서 프로즌 공연도 하였고
캐스터들 연봉 1억씩 줘라 ㅠㅠㅠㅠ
이 땡볕에 올라프 뭔 죄.... ㅠㅠㅠ

디즈니의 근본 미키와 그의 아부지 월트디즈니.
나 진짜 디즈니 너무너무 좋아해서 옛날에 명함 폰트 월트디즈니 폰트 넣으려고 했던 20대 초반이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뜻밖의 퍼레이드
미키야!!!!!!!!!!!! 사랑해 ❤️
나는 너를 보고 컸어!!!! 꿈과 희망을 줘서 너무 고마워!!

아침에 트론 버츄얼큐 광탈해서 결국 인디비쥬얼로 예약함 😭
우린 인디비쥬얼 예약한 트론 타러 고고! ㅋㅋㅋㅋㅋㅋ
최근에 개장한 어트랙션 답게 야외 대기가 있음에도 유일하게 위에 가림막이 있었고 선풍기가 돌아감
우린 인디비쥬얼이라 빠르게 입장 ㄱㄱ 하실게요.
아바타 다음으로 탑승객의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락커가 있는데 트론은 비밀번호 4자리로 설정할 수 있음
그리고 트론은 반드시 꼭 타세요
개 존잼 어트랙션!!!!
진짜 버츄얼큐로 또 타고 싶었을 정도로 너무 재밌었음
그리고 가장 마지막에 있는 탑승차량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탈 수 있음
형부랑 조카는 가장 마지막 탑승구간에 타고 
우리는 바로 앞 라인에서 오토바이 자세로 탑승함
진짜 너무 재밌음 내부 외부를 빙빙 도는데 시원하고 재밌고 디즈니 어트랙션은 달라도 넘 남달라.
매직킹덤은 트론, 불꽃놀이!! 반드시 해야함.
나머진 싹 다 안해도 상관 없음 ㅠㅠㅠㅠ 내가 안해서 모름ㅋㅋㅋㅋㅋㅋ
 
비아워게스트 레스토랑 대기하면서 바로 앞에 있는 세븐드워프 봤는데 스탠바이 개땡볕!!
밥 먹고 나오니까 진짜 대기 줄에 양산 쓴 사람이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할 정도로 인기있는 어트랙션 같지만
어트랙션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생각보다 자주 멈추고 (스릴 있는 구간에) 
스릴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지가 의문임.

그 유명한 공주들이 나오는 레스토랑
여기를 갈까 비아워게스트갈까 했지만
우린 비아워로 탕탕탕!
 
트론까지 타고 다시 호텔로 고고~
9시15분부터 불꽃놀이 한다니까
8시쯤 다시 출발하기로 해서 호텔에서 쉬기로 하였음

매튜도 다시 오고 싶다던 매직킹덤!

불꽃놀이 기다리는 중.

시간이 지날수록 성의 색깔이 진해짐.

내 기준 디즈니월드 베스트 샷
매직밴드 진짜 개 잘샀다 라는 그 느낌이 오는데
그게 이 불꽃놀이타임때 옵니다.
불꽃의 색깔에 따라 밴드 색깔도 따라 바뀌고
진동도 오고 진짜 미친 퀄리티임 ㅠㅠㅠㅠㅠㅠㅠ
그냥 불꽃놀이만 봐도 개 멋있는데 매직밴드까지 합쳐지면 시너지가 장난이 아님.
대략 20분 동안 불꽃놀이를 진행하는데 그 한순간 한순간이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 퀄리티임.
너무 멋있고 내가 아는 그 디즈니 서사들을 싹다 녹이고 그에 맞는 BGM까지
울컥하는 포인트들이 꽤나 많지만 (알라단, 모아나, 라푼젤 등)
특히 모아나 OST 엄청 좋아하는데 모아나 나올때 울컥함 ㅠㅠㅠㅠㅠㅠ

나갈때 인파가 너무 많기 때문에 조심조심

나갈때 입구에 미키와 미니가 우리에게 인사를 하는데
인사가 굿바이 인사처럼 안느껴지고 웰컴 인사처럼 느껴졌음.
발랄할 시키들 ㅠㅠㅠㅠㅠㅠ 나중에 다시 보러 갈게요!
미키할배 미니할무니 오래오래 장수하세요 내가 늙더라도 꼭 다시 보러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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