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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NCE/Paris

[파리 여행] 바토무슈 탑승.

by zoy_ 2018.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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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의 세느강은 이렇게 평화롭운 도시의 강임.






밤이 되어가면서 부터 자동으로 파리 하늘에 아날로그파리 필터가 생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이뿜!!!!!!!!!! 아날로그파리는 진짜 파리였다.




오늘은 이것을 탑승!

2018.09.17 월요일에 탑승

한국에서 미리 티켓을 예매했고 이티켓 바우처도 미리 프린트 해논 상태.

바우처를 들고 숙소에서 그리 멀지 않은 도보로 걸어갈 수 있는 만큼의 탑승장소로 고고!

해가 서서히 지고 있을 무렵에 갔음 아마 8시에 출발한거 같다.

8시 30분 배를 타기 위해서.

이미 줄 어마어마함. 인쇄된 바우처를 들고 예약 티켓으로 교환하려는데

일단 한국어 번역본 매우 이상함..... 무엇이 프린트 인지 모르겠는 "느낌" 이라는 글.

왠지 UI상 그 느낌이라는 단어가 인쇄라는 글 같은데 ^^;

주의. 바우처에 있는 띄어쓰기 까지 해서 입력해야한다.

무사히 티켓으로 뽑고 그 긴줄을 서서 2층으로 뛰어올라갔지만 명당이라는 맨 뒷좌석 오른쪽은 이미 꽉꽉!

걍 같이 탈 수 있는 좌석으로 왼쪽 앞쪽에 탑승.


총 5가지 언어 정도로 해석이 나온다.

프랑스어-??-영어-일본어-중국어-한국어 순으로 나온것 같음.

우린 여행의 초반에 탑승했지만 대부분의 여행객들이 마지막날을 추천함.

초반에 탑승했지만 나는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


바토무슈 탑승 - 알렉상드르3세다리 - 콩고르드광장 - 뛸르리 정원 - 오르세 - 루브르 - 순으로 가면서 시테섬쪽으로 향하는데

저멀리서 매우 웅장하고 아름다운 고딕의 바이블. 노트르담성당이 보인다.



정말 멋있음. 웅장의 끝. 격이 다른 건축.

보기만해도 성스러움. 낮에도 보고 밤에도 봤지만,

밤에 본 노트르담 성당은 정말 멋있다는 말로는 담을 수 없는 광경.

이것을 보고 꼭 부모님과 오고싶다고 생각이 확 들었다.





에펠탑은 에펠탑.

파리는 파리.





파리와서 감동의 순간은

아날로그파리가 깔리며 에펠탑이 서서히 빛나는 순간과

저 멀리서 노트르담성당이 등장하는 순간

탑2를 하루에 경험한 어메이징한 날이였음.


정각 반짝이던 에펠탑은 매우 방정맞은 크리스마스트리 같았고요................ㅎ



바토무슈 탑승장소!

강가 아래로 내려가야함. 그냥 사람들 많이 가는 그곳이다.

날씨 꽤 쌀쌀함. 강바람이 은근히 쎄다. 나와 친구는 기모 맨투맨 입고 탔는데 딱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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