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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A/Central

[배턴루지 맛집] 남부음식을 분위기 있게! lagniappe

by zoy_ 2021. 1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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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있는 레스토랑이라서 하루전에 예약했더니

타임의 선택권이 별로 없었..

다음부터는 빨리빨리!

거의 저녁 오픈하자마자 5시 타임으로 예약 ㄱ ㄱ

예약필수인듯.

주말에 갔는데 6시쯤 되니까 사람 엄청 많았으....

 

나름 꽤 준수한 레스토랑이니까

슬리퍼 끌고 츄리닝 입고 갈 수 없잖아요??

이쁜 원피스 하나 골라서 드레스업하고~

오랜만에 화장까지.ㅋㅋㅋㅋㅋ 눈썹 그리는 방법 까먹을뻔.

까먹을만 하면 화장을 해서 치매 예방에 좋음.

 

[

매튜랑 같이 갔는데. (마이 냅퓨)

치즈버거 환장하는 보이라, 여기까지와서 치즈버거 먹겠노라 할까봐

&&

13불 주면서 버거 전문점도 아닌곳에서 치즈버거는 사치!!라는 생각에.

칠드런 메뉴따위는 아예 보여주지도 않음ㅋㅋㅋㅋㅋㅋㅋ

 

에피는 크랩 케이크

메인은 stuffed bell peppers, chicken acadiana, fried gulf shrimp

이렇게 한개씩 주문.

음료 - 빵 - 에피 - 기본 시저샐러드 - 메인(with baked patato) 순서로 나옴.

형부랑 매튜는 감자 말고 후라이로 변경.

나는 그냥 감자!

음료는 레몬에이드!

달달하니 맛있음.

진짜 나 한국에서는 밥먹을때 음료 안먹는데

이노무 나라는 음료 필수.

목이 턱턱 막힌닼ㅋㅋㅋㅋㅋㅋ

뚫으면서 먹어야 밥 넘어감.

처음에 버터 진짜 넘넘 짰는데..

먹다보니 존맛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식사 나오기 전에 이미 빵으로 배 채우는 중.

크랩 케잌.

생각보다 사이즈 엄청 작지는 않았고

생선고로켓 같은 맛.

타르타르 소스 굉장히 자극적이면서 맛있음.

샐러드.

진짜 엄청 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염분 과다 복용한 느낌.

 

chicken acadiana

내가 주문한 치킨.

소스 안으로 치킨이 크게 2덩이가 있음.

맛있음.

소스 꾸떡꾸덕 ㅋㅋㅋ 

+ 새끼 새우도 있음. (부모님 모시고와)

감자도 맛남.

fried gulf shrimp

매튜의 새우.

새우가 진짜 실하다 실해.

살이 통통하니 탱글함. 꽉찼다라는 말이 딱 어울림.

ㅜㅜㅜㅜㅠㅠㅠ또 먹고 싶네.

감튀도 진짜 맛있음.

일반적인 맥날이나 버거킹에서 먹던것이랑은 다름.

오일이 좀 더 프레쉬하다고 해야하나?

암튼 깔끔한 후라이 맛 ㅋㅋㅋㅋㅋ

stuffed bell peppers

고기인줄 알았것만.

갑각류였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덩어리 밑으로 피망이 깔려있는데 그게 진짜 맛있음.

버터의 향이 그득함.

근데 느끼하지는 않았고 맛있음 👍

 

남부음식 좋아요 😍 (검보 빼고)

 

주차장 짱짱 넓고.

음식 픽업도 가능.

근데 그냥 팁내고 레스토랑에서 먹는게 더 좋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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