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케이블 카를 타다.

케이블 카를 타러 고고~~ 

우린 종착역인 Powell역으로 고고~~

이 역에 그 맛있는 핫도그 팝니다!

밤이 되면 GER KING이 되는 버거킹의 앞문 쪽으로 트램이 다님.

여기서 이렇게 수동으로 턴을 함.

사람들 줄 진짜 어마어마했지.....

디즈니보다 여기가 더 심했....ㅋㅋㅋㅋㅋ

우리 타려고 줄섰는데 한대가 고장이 났는지 거의 30분 동안은 다들 가만히....

그러곤 한참 후에 삐용삐용 견인됐다.

그 뒤로 다시 스무스하게 탑승하기 시작. 거의 1시간 30분 정도 기다렸던거 같음.

PM 라인

PH 라인

찌롱이가 우리는 PH를 타야해. 근데 PH가 뭐야? 라고 묻는다.

내가 알기론 PH는 보통 산성 농도를 가르키는 수소 이온 농도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찌롱이가 그럼 PM은 뭐냐고 묻는다.

내가 알기론... PM은 프로젝트 매니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그녀가 원하는 대답은 아니였음. 😂

PH : Powell & Hyde

PM : Powell & Mason

아하! 우린 러시안힐을 가야하니 PH라인으로 탑승

PM은 별로 안타고 PH를 많이 타는데 그중에서도 다들 밖에 앉으려다 보니 PH라인도 진짜 찔끔씩 줄어듬,..

뭐 이해해요 ㅋㅋㅋㅋㅋ 같은 마음으로 종점 오는거잖아요?

우리의 차례가 되면 잽싸게ㅔㅔㅔㅔ

빛의 속도로 자리를 사수하러 고고고고 ㅋㅋㅋㅋ

일단 티켓이고 나발이고 체크 안하고 일단 태우고 출발함.

출발후에 티켓 달라고 하거나 돈을 달라고 요구함

우린 티켓팅 실패로.. (어디서 해요? 모바일로 할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안함) 현장에서 현금으로 $8씩 지불함.

그럼 저렇게 티켓을 줌.

1회 탑승 성인 1인 기준 1인 $8

우린 쏘 럭키하게 앞자리를 사수하였고 출발 🚂

그러곤 롬바드 러시안힐에서 내립니다.

하염없이 내려오는 차량들 ㅋㅋㅋㅋㅋㅋ

이뿌긴 이뻐

여기서 바라보는 뷰가 바다까지 탁 트이게 보여서 시원함.

근데 주민들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음 ㅠㅠ

 

우린 러시안힐에서 내려와서 걸어서 피어까지 

걸어서 하늘까지 ~~~~ 🏃‍♀️

다음날 지나가다 정차한 케이블카 붙잡고 한컷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