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후기] 단풍국의 기내식

탑승합니다.

인천 -> 토론토

12시간이 걸리는 긴 비행이다.

아아.. 미주가는 거슨 왜 이리 힘든것인가 ㅜㅜ

심지어 비행기 두시간 딜레이되서 퀵턴하는것 같다....

우리의 기내식 코스는 핫밀 - 콜드밀 - 핫밀 순으로.

첫번째 식사, 코리안포크랑 비프중에 초이스.

나는 코리안포크!

역시 맛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악명 높은게 아니였어!!!

맥주먹고 영화보고 위스키보고 게임하고

와인먹고 노래듣고....

언제 가니 정말 힘들다.

취침하다 눈뜨니 입국심고서카드를 나눠준다.

정신없이 작성을 하는중.

중간에 나온 콜드밀운 그냥 햄버거이다. 겁나 딱딱한 빵 ㅋㅋㅋㅋ

착륙하기 한시간반 정도 전에 다시한번 핫밀이 나온다.

죽과 에그중에 초이스.

에그에그에그, 에그먹을래요.

그냥 먹을만 했던 마지막식사.

이번에는 한국으로 ㄱㄱ

토론토 -> 인천

여기는 바람때문에 갈때보다 2시간 더 소요된 14시간이 걸린다...

하........미친짓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륙한지 한시간도 되지않아 나온 첫번째 핫밀.

치킨과 비프중에 치킨 초이스.

치킨 옆 저 이상한 보리밥같은거 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완전 별로였는데.

먹다보니 괜찮은데???

치킨의 쏘스도 치킨이랑 잘 섞어서 먹으니까 괜찮다.

이륙한지 7시간뒤에 나온 돌덩어리 샌드위치.

난 먹는것을 포기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화를 대략 3편보고 게임하고 술먹고 노래듣고 술먹고.......

이륙한지 12시간 후에 나온 마지막 핫밀.

죽과 에그중에 초이스.

요번엔 죽!!

죽 음.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추랑 소금 조금 곁들이니까 맛이 좀 난다 ㅋㅋㅋㅋ

죽은 간을 추가적으로 하니까 괜찮네욥.

장거리 비행!!!!!!!!!!!

놉!!!!!!!!!!! 싫어!!!!!!!

하지만 또 해야겠지.........ㅜㅜㅜㅜ

왕복 모두 기종은 787.

레그룸 76cm

나는 키가 작아서 그렇게 좁진 않지만ㅋㅋㅋㅋㅋ

좌석 3-3-3 배열.

장거리는 역씨 복도가 짱인걸루b

USB단자 있으니까 충전기 가져가도 된답니댜~

이어폰 나눠주지만 이륙 후 나눠주므로 이어폰 미리 꺼내놓는거슬 추천!!!

식사는 본인 식성에 맞게 미리 주문하면 돼요. (채식주의자, 아기 액상분유, 이유식 등등)

아기 베시넷 신청한분은 못봤지만, 아마 베시넷 신청하시면 자동으로 비상구 좌석줄거예요.

수화물 23kg 2개 가능하고, 기내용 핸드캐리는 10kg이하 1개의 짐에 한하여 가능해요.

노트북이나 전자기기 가방은 따로 핸드캐리 가능하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