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틴 맛집] The Back Porch

호텔에 체크인을 후다다닥하고

바로 나옵니다.

미리 보았던 the back porch를 네비에 찍고 고고~

여기 식당오니까 전부 호텔들이.... 

그리고 호텔이 왜 비쌌는지 이해가 한방에 가는 뷰.

모래가 미쳤어요.

보라카이 화이트 샌드? 비켜주세요.

2010년도쯤에 보라카이를 (하.... 캐리어 바뀐 기억이 또 다시 남 ㅋㅋㅋ) 간적이 있는데 그것보다 예쁨.

모래가 너무 곱고 입자가 작아서 놀고 나오니 스크럽 한것 처럼 온 몸이 부드러워졌음.

사실 바다에서 놀고 싶지 않았고 그저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리는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바다가 미쳐서 찌롱이랑 다음날 아침에 아침일찍 조식 때리고 나와서 바다에서 놀았음 ㅋㅋㅋㅋㅋㅋ

바다 수영 자체가 너무 오랜만이라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기다 나왔넼ㅋㅋㅋㅋ

몬가 내새끼 처럼 나옴 ㅋㅋㅋ

내 조카니까 내새끼 맞지요.

우리가 가려는 식당에 이미 예약을 걸어놓고 대략 1시간 정도 대기!라서 (오후 7시쯤 식당 도착하였음)

우린 바다에 왔는데

그사이 매튜는 바다에 퐁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부는 다시 호텔로 매튜 옷가지를 챙기러 갔다.

이제 1시간의 대기 타임이 끝나가니 슬슬 이동.

진짜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우리를 불렀고

우리는 생각지도 않은 쏘 럭키한! 아웃사이드 비치뷰에 앉게 되었다.

바로 옆에 기프트샵도 있으니 보는것도 나쁘지 않음. 살 건 없음.

오늘은 찌언니가 쏜다쏜다 쏜다 🔫

난 개인적으로 그린페퍼소스 좋아함.

한국에 파나요?

맨날 미국서 들고 가긴 하는데,,

키즈밀!

panko shrimp pasta

우린 쌀밥 추가해서 밥이랑 같이 뇸뇸뇸

팬코 새우 코스트코 팬코새우랑 같은 맛 ㅋㅋㅋㅋㅋ

소스는 기본 알프레도 소스였음.

맛있었음 귯!

snow crab legs

이건 진짜 까는게 일이였음 ㅠㅠ

뭐,,, 대게 다리 좋아하긴 하는데 

한국에선 보통 전부 발라져 있는 집을 가서 그런지 껍데기 손질하는게 생각보다 어려워서 애먹었음..

중간에 소스 쏟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전부 맛있게 잘 뇸뇸함 

잘먹었습니댜 🥰

 

어제 오후에 찾았을때는 파라솔을 전부 치운 상태라 몰랐는데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보니 몇 포인트를 제외하곤 전부 호텔 사유지의 비치였음...

쳇! ㅋㅋㅋㅋㅋㅋ

아침에 다시 찾으니 사유지 푯말과 라인이 있었고

라인안으로는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파라솔이 쫘라라라락 펼쳐져 있었음.

이럴줄 알았으면 여기로 왔지!!!!? 라고 하기엔 너무 비쌌던 기억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바다는 너무 이쁘고 이쁘고 이뻤다.

제주도도 이런 빛깔의 바다는 몇개 없고, 동남아시아에서도 이런 바다를 볼려면 배를 타고 나가서 봐야하는데,

몇 키로의 해변으로 펼쳐진 에메랄드 빛 해변과 끝이 보이지 않는 수평선.

역시 플로리다 🏖

전에 제이콥과 플로리다 왔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때도 진짜 너무 좋았는데 ㅠㅠㅠ

 

우린 다시 루이지애나로 가는 길~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요트를 타고 한 곳에 정착하여 가족들과 친구들과 바다에서 노는데 너무 부러웠음.

나도 요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플로리다 뱌뱌 

다음에 또 올게, 데스틴.